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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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식품등긴급회수일상 2007. 12. 11. 21:34
우연히 구글 검색하던 중에 발견 했다. "위해식품등긴급회수 - 이과두주" 라는 제목의 식약청 게시물이다. ㅡ_ㅡ 38%짜리는 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회수 사유로 나와있는 '삭카린나트륨'은 TV에서 발암물질이라고 본 것 같다. 중국집가서 먹기전에 잘 확인해봐야겠다. Home > 정보마당> KFDA분야별정보 게시자 제용규 게시일자 2007.05.31 위해식품등긴급회수 [식품위생법] 제 31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식품등을 긴급 회수합니다. 가. 회수제품명 : 이과두주 38%(일반증류주) 나.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 2002.04.19 ※ 제조번호 또는 롯트번호로 제품을 관리하는 업소는 그 관리번호를 함께 기재 다. 회 수 사 유 : 삭카린나트륨 검출 라. 회 수 방 법 : 거래처별 회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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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로일상 2007. 11. 2. 23:07
에스페로 페롱이에 후방감지기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사진이 잘 나올 밝은 낮시간에 찍을 생각이였으나, 숙직하고 들어와서 일어나니 4시. OTL) 센서가 검정색이라서 잘 안보입니다. 오른쪽 센서를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흑.. T T 바깥쪽이 아래로 향해있습니다.) 트렁크의 좌측 플라스틱 벽면에 설치한 컨트롤러입니다. 센서 라인이 뒤섞임을 대비하여 테이프로 표시했습니다. (위에 구멍은 한번 설치했다가 전력선이 짧아서 실패한 위치) 트렁크-뒤유리아래 오디오 장식 가운데로 연결되는 구멍입니다. (LED선이 지나갑니다.) 앞유리 아래에 설치된 LED입니다. 아래는 설치한 후방경보기 제품 사진입니다. (옥션에서 16,900원짜리를 포인트 사용해서 15,000원에 구입했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괜찮은듯..) 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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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법칙일상 2007. 11. 1. 20:00
평소엔 저녁이 되면 기숙사가서 할일도 없고, 만날사람도 없어서 회사 식당에서 밥먹고, 자연스레 야근을 하고 9시-10시 경에 퇴근한다. 그런데, 꼭, 몇달에 한번씩 연락한 친구가 밥 먹자고 하면, 그날 다른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밥 먹자고 한다. 서로 아는 친구라면 같이 만날텐데 그렇게 맞아떨어지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선착순으로 약속을 하니, 늦게 연락한 친구한테 늘 미안하다. 어떻게 이렇게 딱 맞춰서 겹쳐줄까? 신기할 따름이다. 법칙이 있을 것만 같다. 흐린날엔 소주한잔.. 뭐 이런것 처럼 법칙이 있을것 같은데.. 알고 싶다. 만남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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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일상 2007. 11. 1. 08:20
새건물에 입주하고 오늘 처음 숙직을 섰다. 원래 예정된 날짜는 11월 중순 쯤인데, 오후 늦게 선배가 급하게 바꿔줄 사람을 찾는 통에 바꿨다. 다음날 쉴 수 있는 찬스가 있는 숙직은 금요일이 기피 대상이 1호다. 원래 내가 금요일인데 그 선배가 급하셨는지 먼저 바꿀수 있겠냐고 물어오시길래 흥쾌히 수락했다. 기나긴 밤을 보내기 위해 미스터빈의 Holiday, 다이하드 4.0 봤다. 다이하드 4.0 소문만큼이나 진상이였다. 이제 1시간 후에 보고 마치고 퇴근이다. 퇴근후엔 편안히 쿨쿨 이다!! 아 숙직은 피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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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에서 잠들어있는 디지털카메라를 꺼내다일상 2007. 10. 31. 00:18
연구소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사진 촬영은 커녕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것도 금지된 점이다. 오늘 백만년만에 디카를 꺼내서 촬영에 임했다. 할인카드 찍어봤다. 접사하는데 초점이 안 맞아서 10장은 찍은것 같다. 10장 다 안 맞드라. -_- 내 파일함엔 2002,3,4년도에 일상이 7G 크기의 사진들로 기록되어있다. 가끔 꺼내보면 그때 그사람들 모습에 마음이 즐겁다. '남는건 사진뿐..' 이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 페롱이 작업한 결과물 사진을 비롯한 이것저것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퇴근후엔 늘 깜깜한 밤이고.. 또, 귀차니즘의 압박..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은 사진으로 남길만한 추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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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할인카드 연장기한 임의 변경일상 2007. 10. 28. 20:57
대구 대전을 꽤나 자주 왕복하는 터라 2005년부터 거의 빠짐없이 할인카드를 사용해왔다. 평일 최대 30% / 기본 15% 주말 최대 15% / 기본 7%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KTX 요금은 상당히 비싸다. 그렇다고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을 타기도 힘들다. 편성된 열차가 얼마없다보니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거나 도착하기가 어렵고 표도 금새 매진된다. 그래서 일정금액을 선지불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할인카드를 이용하는데, 이 할인카드는 사용 가능 기간과 횟수가 제한되어있다. 특히, 기간이 지났지만 횟수가 남을 경우, 기간 만료후 1개월내 역에 연장 신청하면 원래 기간의 1/2 기간을 연장해주었다. (분명 그랬었다. 2006년까지 분명 그랬었다. -_-) 지난 주말에 5회가 남은 할인카드를 연장하기 위해 만료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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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로 후방감지기 DIY 장착하다일상 2007. 10. 25. 17:57
지지난 주말, 만년 애마 페롱이(페스페로)에 후방감지기를 DIY 했습니다. 측면주차할때마다 후방 차량과의 거리 때문에 노심초사하느라 진땀 뺀 적이 많아서, 예전부터 설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훈련소 가기전에 옥션에서 15,000원 주고 구입한 후방감지기를 3시간 걸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장착에 성공했습니다. 장착 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1. 에스페로는 뒷범퍼에 까만색부분을 눌러보시면 물렁합니다. 이 부분을 기준으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까만색 부분이 위쪽과 아랫쪽으로 구분되는데 아래쪽이 공간이 더 넓어 아래쪽에 구입한 후방감지기에 동봉된 드릴용 직소우를 사용해 구멍을 뚫었습니다. 직소우는 딱 후방 감지기 센서 크기에 맞았습니다. 뚫을때 투명 테이프를 범퍼에 붙이고 펜으로 표시하여 작업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