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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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일상 2007. 11. 1. 08:20
새건물에 입주하고 오늘 처음 숙직을 섰다. 원래 예정된 날짜는 11월 중순 쯤인데, 오후 늦게 선배가 급하게 바꿔줄 사람을 찾는 통에 바꿨다. 다음날 쉴 수 있는 찬스가 있는 숙직은 금요일이 기피 대상이 1호다. 원래 내가 금요일인데 그 선배가 급하셨는지 먼저 바꿀수 있겠냐고 물어오시길래 흥쾌히 수락했다. 기나긴 밤을 보내기 위해 미스터빈의 Holiday, 다이하드 4.0 봤다. 다이하드 4.0 소문만큼이나 진상이였다. 이제 1시간 후에 보고 마치고 퇴근이다. 퇴근후엔 편안히 쿨쿨 이다!! 아 숙직은 피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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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할인카드 연장기한 임의 변경일상 2007. 10. 28. 20:57
대구 대전을 꽤나 자주 왕복하는 터라 2005년부터 거의 빠짐없이 할인카드를 사용해왔다. 평일 최대 30% / 기본 15% 주말 최대 15% / 기본 7%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KTX 요금은 상당히 비싸다. 그렇다고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을 타기도 힘들다. 편성된 열차가 얼마없다보니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거나 도착하기가 어렵고 표도 금새 매진된다. 그래서 일정금액을 선지불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할인카드를 이용하는데, 이 할인카드는 사용 가능 기간과 횟수가 제한되어있다. 특히, 기간이 지났지만 횟수가 남을 경우, 기간 만료후 1개월내 역에 연장 신청하면 원래 기간의 1/2 기간을 연장해주었다. (분명 그랬었다. 2006년까지 분명 그랬었다. -_-) 지난 주말에 5회가 남은 할인카드를 연장하기 위해 만료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