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지인의 지인의 남편이 불륜이라고 한다.
내 입장에선 일면식 없는 남이라 불륜이다.
이제 갓 학교에 들어간 아들 둘을 둔 아빠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SNS 타고 들어가 보니
자신의 로맨스를 자신있게 보란듯이
새로운(?) 여성과 뺨을 맞댄 프로필 사진을 걸어놓았다.
참 신선한 충격이다.
사랑이 끝나니 결혼도 아이도
그냥 남은 자의 몪은 아닐텐데
남겨진 자는 끝었이 고통받을 것이다.
인연을 맺는 것에
더욱 신중하게 만드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