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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버티고 한번에 무너진 또다른 한달을 보내고 다시 버티기 시작했다 이번엔 무너지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막았다 차단하고 버리고 지우고 없애버렸다 처절하게 도망치고 회피한다 모질지 못하고 우유부단함이 원망스럽다 부디 이 시기를 잘 견뎌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