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차타(Bachata)

미트파티 2022. 1. 24. 16:44

살사 수업을 다시 시작하자마자 사부님의 바차타 수업 참관을 권유받았다.

 

바차타 정모때 보았지만 초보가 넘보기에는 너무나도 고수의 영역이라

검색하고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고, 역사를 살펴보니 라틴 댄스의 the-state-of-art 였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시작된 바차타(도미니카에서는 파티 모임이라는 뜻으로 사용)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라틴 문화의 정수이다.

 

우리나라의 강강수월(자랑스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와 같은,

일상의 희노애락을 바차타를 통해 승화시키는 그들의 문화인 것이다.

 

강렬한 스킨십의 부담감으로 느껴진 첫인상과 달리

공부해보니 역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다.

 

그래도 수업은 참관만...

^^